428억 약정설 등등등 newsvop
민주당 대책위는 이날 ’428억원 약정설’, ‘대장동 그분’, ‘LEE 리스트 남욱의 8억 메모’, ‘쌍방울 대리조문’, ‘가짜 CCTV’ 등의 키워들을 들며 검찰의 언론플레이를 지적했다.
이어 “검찰은 공소장에 ‘428억 약정설’을 적시하지도 못했다”며 “428억 약정설은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배임 혐의를 주장한 강력한 근거였지만 앙꼬 없는 찐빵처럼 배임 혐의의 핵심 축이던 428억 원은 사라져버렸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정작 1,325쪽에 달하는 녹취록에는 김만배의 해당 발언이 존재하지 않았다”며 “게다가 녹취록 앞 뒤 문장을 보면 ‘그분’은 특정한 개인이 아닌 단순히 사람을 지칭하는 인칭 대명사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이어 “녹취록을 가지고 있던 검찰이 이런 사실을 몰랐을 리 없기에, 고의적인 허위정보 유포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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