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관광버스·화물차 3대 추돌 관광버스 역주행 뒤 화물차 3대 잇따라 들이받아 버스 운전자 심정지…화물차 운전 3명 병원 이송 중부내륙 감곡나들목∼여주분기점 상행 일부 통제
관광버스 한 대가 역주행하면서 사고가 시작됐는데 1명이 숨지고, 다른 3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네, 먼저 YTN이 확보한 CCTV와 제보 영상 보시겠습니다.운전석을 포함해 유리창이 모두 깨져 커튼이 창밖으로 튀어나와 있는 게 화면상으로도 보입니다.다른 화물차도 앞범퍼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상태입니다.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5시 반쯤입니다.
관광버스가 사고 직전, 여주분기점에서부터 서울 방면으로 1차로에서 역주행을 하다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현재 60대 버스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사고 수습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나들목부터 여주분기점까지 상행선 2개 차로가 오전 10시 반쯤까지 5시간 동안 전면 통제됐습니다.경찰은 블랙박스를 확보해 역주행 경위를 파악하고 있지만, 운전자가 숨져 조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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