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인 줄' 공통 진술...'마약 음료' 배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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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인 줄' 공통 진술...'마약 음료' 배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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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마약 음료’ 준 일당 4명 잇따라 검거 40대 여성 경찰에 검거되자 20대 남성도 자수 '아르바이트로 참여…마약인지 몰랐다' 공통 진술

경찰은 범행을 계획하고 주도한 이들이 따로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공범을 모두 붙잡는 대로 배후 세력을 확인할 예정입니다.사건 발생 이틀 만에 경찰이 40대 여성을 붙잡은 소식이 알려지자 공범 20대 남성도 경찰서로 와 자수했습니다.

두 명이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만큼, 사전에 '마약 음료'를 만들고, 부모를 협박한 이들이 따로 있을 가능성도 커졌습니다.이제 남은 피의자는 40대 여성 한 명뿐.경찰은 특히 학생의 부모들이"협조하지 않으면 자녀의 마약 복용을 신고하겠다"고 협박당한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경찰은 일선 경찰서에서 맡던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로 이관해 수사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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