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정한 카르텔, 김건희 일가·양평군수 출신 전 의원'

민주당 '진정한 카르텔, 김건희 일가·양평군수 출신 전 의원' 이권카르텔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개발특혜 류승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차관들에게 연일"이권 카르텔과 싸우라"고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진정한 카르텔은 3선 양평군수 출신인 김선교 국민의힘 전 의원과 김건희 여사의 가족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전형적인 카르텔 한 팀을 소개하겠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 비리 의혹 중 하나로 제기됐던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최근 부각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거론했다. 또"최근에는 고속도로의 종점이 양평군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되려는 계획이 있었다가 적발돼 여러 논란이 있었다"며"강성면에는 김건희 여사 가족 땅이 7000평 더 있다. 고속도로가 연장돼 특혜를 얻는 쪽은 고속도로에 땅 있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그런데 국민의힘 소속 양평군수가 있었고 김선교 전 의원이 국토위윈회에 있으면서 변경이 이뤄졌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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