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순신 사태’에 “윤석열 대통령 사과, 인사검증라인 문책해야”newsvop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환 정책위의장, 조정식 사무총장, 김의겸 대변인. ⓒ제공 : 뉴시스김성환 정책위의장은 2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 변호사 아들의 학폭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에서 당연히 걸러졌어야 하지만, 전혀 걸러지지 않았다. 민주당은 인사정보관리단을 대통령실 또는 인사혁신처에 두는 게 맞다고 보고 다음 주 관련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검찰 집단과 그 자녀들이 승승장구하고 좋은 대학에 가고, 학폭도 각종 법 기술을 부려서 막는 대한민국이 진정 우리가 바라는 대한민국이겠느냐”며 “당시 교사의 증언에 따르면, 정 변호사 아들은 전혀 반성하지 않았고 아버지인 정 변호사는 오히려 징계 절차를 막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사람을 국수본의 수장에 앉히려 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은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겸 대변인 역시 이날 브리핑에서 “정 변호사 문제는 사퇴로 끝낼 일이 아니다. 분명한 책임 규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정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은 5년 전 이미 언론에 보도가 됐던 사안”이라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인사검증을 책임진 사람들만 ‘까막눈’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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