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공격할 수 있는 대상인지, 아닌지 본능적으로 캐치한 것 아닌가'\r김한규 한덕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보인 한덕수 국무총리의 태도에 대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불쾌감을 드러냈다. 젊은 여성 정치인들 대상으로만 부정적인 태도를 노골적으로 보였다는 이유에서다.
김 원내대변인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3일 내내 대정부질문에서 자리를 지켰는데, 총리의 태도 중 되게 특이한 부분은 공개적으로 의원의 질문에 대해 면박을 준 대상이 젊은 정치인들이라는 점"이라며 특히"여성 정치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고민정, 강선우, 양이원영 의원에 대해 총리가 노골적으로 부정적인 얘기를 했다"며"오늘만이 아니라 지난번 대정부질문에도 젊은 여성 의원에 대해서는 사전에 질문 제시하지 않았는데 왜 이런 질문에 대해 답변해야 하냐는 식으로 반응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고 의원은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방송사 지방선거기획단 구성실태 및 고려사항’ 문건을 공개하며 답변을 요구했지만, 한 총리는"질의 사안이 사전 제출되지 않았다. 원하신다면 저도 돌아가서 검토해서 1주일, 2주일 뒤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 의원은"국무총리의 이와 같은 답변 태도에 굉장히 유감을 표한다"며 질의를 재개하려 했지만, 한 총리는"저도 의원님에 대해 유감"이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고 의원이"뭐가 유감이냐. 지금 여기 싸우자고 나왔냐"고 목소리를 높이며 설전을 이어갔다. 한 총리는 고 의원의 질의에"대단히 유감스럽고, 비합리적이고, 대단히 비상식적인 질문을 하고 계시는 것"이라고 맞섰다.
김 원내대변인은" '48시간 전에 안 했기 때문에 답할 수 없다. 비합리적 질문이다.'라고 노골적으로 공격했는데 이제까지 여야 막론하고 중년 남성 에 대해 이런 식으로 대응한 적 있는지 찾아보면 좋겠다"며" 본인이 공격할 수 있는 대상인지, 아닌 대상인지 본능적으로 캐치한 것 아닌가. 보고 있는 중년 남성으로 굉장히 불쾌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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