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모두 국내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이 어둡다 보니 세계 경제가 침체로 치닫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무역과 투자 분야의 전통적인 쟁점에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두 나라의 경쟁이 충돌로 비화하는 건 막자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두 나라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두 사람은 그 동안 화상 회담만 세 차례 가졌지 직접 얼굴을 마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류허 부총리는 미-중 사이 공통점을 찾기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아무리 상황이 바뀌어도 대화를 멈추지는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우리는 중국과 미국이 차이점을 관리하고 경쟁이 충돌이 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중국은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대 중국 봉쇄 전략을 두고 우려를 표하는 걸 잊지 않았습니다.두 나라 경제 수장의 첫 대면 회담에 이어 다음 달에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직접 중국을 방문합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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