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北 핵실험 문제 논의…美 '협력 가능 영역' 장쥔 中 대사 '北 핵실험 안 바란다'…우려 표시
타이완 문제에서는 팽팽히 맞섰지만 북한 핵실험 문제는 그나마 협력의 여지를 보여줬습니다.설리번 국가안보 보좌관과 양제츠 정치국 위원은 이번에도 타이완 문제에서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양제츠 위원은 중국의 통일을 가로막는 행위는 철저히 실패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두 사람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핵실험 문제도 논의했습니다.대북 제재 반대를 거듭 주장해온 중국은 북한 핵 문제가 논의됐다고만 짧게 발표했습니다.장쥔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지난주 북한의 '추가 핵 실험을 바라지 않는다'고 직접 언급했습니다.핵 실험 강행 가능성에 대해 중국이 우려의 목소리를 조금씩 내고 있어 북한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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