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쿠데타 뒤 민간인 희생자 6천명, 집 10만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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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사쿠데타 이후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들의 희생이 엄청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방화‧폭격 등으로 가옥 10만채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민주화운동가와 민간인 6000명 이상이 살해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얀마연방민주주의승리연합(MFDMC), 한국미얀마연대는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AAPP)가...

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사쿠데타 이후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들의 희생이 엄청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방화‧폭격 등으로 가옥 10만채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민주화운동가와 민간인 6000명 이상이 살해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정치범지원협회는 미얀마에서 쿠데타 이후 봄혁명을 벌인 민주화운동가 뿐만 아니라 민간인을 포함해 총 6199명이 군부와 친군 세력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밝혔다.

체포된 사람도 많다. AAPP는"쿠데타 이후 정권 장악과 관련하여 군부에 의해 총 2만8304명이 체포되었고, 현재 2만 1588명이 구금되어 있으며, 그중 1만 66명이 복역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인용해 전한 한국미얀마연대는"이는 AAPP에서 검증한 숫자이다"라며"실제 수치는 훨씬 많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계속 파악해 자료를 보강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쿠데타 이후 학교에서 희생된 학생수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APP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총 252명이 희생되었고, 이들을 구체적으로 보면 남자 180명과 여자 72명이다. 특히 18세 미만 어린이 88명이 포함되어 있다.또 AAPP는"이 기간 동안 학교에서 학생‧교사들이 많이 체포되었다"라며"전국 교육 부문에서 여성 427명, 남성 634명으로 총 1061명이 군부에 의해 체포되었다. 이들 가운데 18세 미만 어린이 12명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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