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7만5천호선 유지…'악성미분양' 13% 늘어 8천554호
지난달에는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이 한 달 새 10% 넘게 늘어나며 8천호대로 올라섰다.증가 폭이 지난해 11∼12월 각 1만호, 1월 7천211호에서 크게 둔화했다.대구의 후분양 단지에서 700호가량 미분양이 발생하며 준공후 미분양 증가 폭이 커졌다.지난달 수도권 미분양은 1만2천541호로 전월보다 2.3% 증가했고, 지방은 6만2천897호로 0.3% 감소했다.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달보다 0.9% 감소한 8천849호였고, 85㎡ 이하 미분양은 6만6천589호로 전월 대비 0.2% 늘었다.2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4만1천19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줄었다.서울 주택 매매량은 지난달 3천97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9% 감소했다.서울 아파트 월별 거래량은 석 달 연속 전월 대비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단 761건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최저치였는데, 12월 1천1건으로 올라섰고 올해 1월엔 1천161건, 2월 2천286건으로 늘었다.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2월 전월세 거래량은 27만3천114건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월 54.6%에서 2월 55.2%로 높아졌다. 작년 동월보다는 8.1%포인트 높아졌다.수도권 인허가 물량은 1만9천497호로 24.9%, 지방은 3만4천878호로 21.0% 감소했다.주택 착공 실적은 2월 누계로 3만1천955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0% 감소했다.일반분양은 8천90호로 77.5% 줄었고 임대주택은 750호로 82.4% 감소했다. 조합원 분양은 2천105호로 48.3% 감소했다.유형별로는 아파트 준공이 23.2% 늘었으나, 아파트 외 주택 준공은 19.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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