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주총서 현금배당·사외이사 유지…이사회 제안대로 통과
차민지 기자=KT&G가 행동주의 펀드인 안다자산운용,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와의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승기를 잡았다.
28일 대전시 대덕구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G 정기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안, 자사주 소각·취득 등의 안건은 KT&G 이사회의 제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반면 안다자산운용 및 FCP가 제안한 안건은 대부분 부결됐다.이날 전자투표와 위임장 제출을 포함해 주주 3천477명이 주총장에 직접 참석했다. 의결권 있는 주식 수의 81.17%에 달한다.앞서 KT&G 이사회는 주당 5천원 현금배당을 제안했고 안다자산운용과 FCP는 각각 주당 7천867원 배당, 주당 1만원 배당을 제안한 바 있다.행동주의 펀드 측은 KT&G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과 현금 창출 능력, 글로벌 동종업계와의 배당 성향 등을 봤을 때 각 사가 제안한 안건이 적합하다고 주장했으나 주주들의 표심을 얻지 못했다.FCP의 또 다른 제안인 자사주 취득안 역시 출석 대비 33.6%의 찬성만 얻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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