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6세 초교 1년생에 총 맞은 교사, 525억 원 손배 소송 SBS뉴스
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업 중 교실에서 학생의 총에 맞아 손과 가슴을 다친 교사 애비게일 주어너는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 교육 당국을 상대로 4천만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했습니다.당시 주어너는 교실에 있던 다른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자신은 가장 늦게 교실을 빠져나왔습니다.교육감과 학교 교감이 사임하고 교장은 다른 곳으로 발령 났습니다.이번 소송의 대상은 뉴포트뉴스 교육위원회와 당시 교육감 등 교육청 당국자입니다.
주어너의 변호인은 소장에서"교육 당국은 가해 소년이 과거 유치원 교사의 목을 조르는 등 학교와 가정에서 마구잡이식 폭력을 행사해 온 경력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그러한 경고를 당국이 제대로 듣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가해 학생이 과거 폭력 행위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음에도 지난해 사건이 발생한 초등학교로 복귀한 것을 교육 당국이 허용했고, 이후에도 폭력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항상 무시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또 해당 학생 부모는 학생이 문제가 있는 다른 학생들과 함께 수업받는 특수학급에 배정하는 데 동의하지 않았고, 결국 주어너는 이번 사건으로 신체적 부상과 정신적 괴로움, 수입 손실 등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15억 초과 주담대 금지' 문재인 정부 12·16 부동산대책 합헌문재인 정부가 2019년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15억 원 초과 아파트에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한 12·16 부동산 대책이 헌법에 합치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켑카, 마스터스 앞두고 LIV 골프 2승째…상금 57억 원 '대박'브룩스 켑카가 LIV 골프 2023시즌 3차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켑카는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내셔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장동 수익 390억 원 은닉' 김만배 재판 5일 시작대장동 개발 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장동 사업 로비스트' 김만배 씨의 재판이 5일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의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