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ITC, 메디톡스 손들어줘 '대웅제약, 영업비밀 침해' SBS뉴스
대웅제약에 따르면 미국 ITC 행정판사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10년의 수입금지 명령을 최종 결정권을 가진 ITC 위원회에 권고했습니다.
이는 당장 구속력은 없는 예비판결이며, ITC 위원회가 오는 11월 예비판결의 전체 또는 일부에 대해 파기, 수정, 인용 등 최종 결정을 내리고 이후 대통령의 승인 또는 거부권 행사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습니다.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나보타'를 각각 보유하고 있습니다.이날 ITC 예비 판결이 나오면서 두 회사의 운명이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그러면서 대웅제약은 ITC의 예비판결이 '명백한 오판'이라며 결과에 대한 공식적인 통지를 받는 대로 이의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행정판사가 메디톡스가 제출한 허위자료와 허위증언을 진실이라고 잘못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메디톡스의 제조기술 도용, 관할권 및 영업비밀 인정은 명백한 오판임이 분명하므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소명해 최종판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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