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기념일 축하' 해운대서 마스크도 안 쓰고 시민에 폭죽 쏜 외국인

대한민국 뉴스 뉴스

'미국 독립기념일 축하' 해운대서 마스크도 안 쓰고 시민에 폭죽 쏜 외국인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이들 외국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건물과 시민을 향해 계속 폭죽을 쏘아댔습니다.

지난 4일 해운대구 일대에서 벌어졌던 폭죽 소동 모습. 뉴시스마스크 미 착용 등 방역 수칙 지키지 않아 이들 외국인은 미국독립기념일을 맞아 거리 곳곳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일부는 불꽃놀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다시 확산하는 상황에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5일 부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인근에서 외국인들이 폭죽을 쏜다는 70여건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에 있던 순찰차 6대와 형사 1개 팀을 현장에 보냈다.

하지만 경찰이 순찰차 사이렌 및 경고방송 등을 내보냈지만, 이들이들 외국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건물과 시민을 향해 계속 폭죽을 쏘아댔다. 한 외국인은 경찰의 제지에도 폭죽을 쏘다 도망쳤고 경찰이 뛰어가 붙잡기도 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박모씨는 “해운대가 주말과 휴일이면 원래 외국인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어제는 특히나 거리 곳곳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외국인이 많았다”며 “이들 외국인 중 일부가 건물과 시민을 향해 폭죽을 쏘는 바람에 큰 불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민을 향해 폭죽을 쏘고 도망간 20대 미군 1명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나머지 외국인들을 해산 조치했다. 경찰은 체포한 미군을 지구대로 임의동행한 뒤 경범죄처벌법 위반 통고 처분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미국 독립기념일이라 해운대에 외국인들이 특히 많아 이런 소동이 있었던 것 같다”며 “폭죽으로 인한 소동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독립기념일 맞아 차별반대 시위에 “역사말살 운동”트럼프, 독립기념일 맞아 차별반대 시위에 “역사말살 운동”이날 행사장에 모인 관중 7500여명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기는커녕 대부분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국 코로나19 환자 절반은 “감염경로 몰라”미국 코로나19 환자 절반은 “감염경로 몰라”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이들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50명을 조사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국 시월드에서도 퇴출된 ‘돌고래 서핑’…거제씨월드는 VIP 체험으로 판매미국 시월드에서도 퇴출된 ‘돌고래 서핑’…거제씨월드는 VIP 체험으로 판매[애니멀피플] 돌고래 타기는 어떻게 시작됐나원래 숙련된 조련사가 하던 돌고래쇼…고가 체험 상품으로 내놓아돌고래 의한 안전사고 우려 커…멕시코서 어린이 물려 끌려다니기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확진자 초대…첫 감염자에 상금' 미국 대학생들 파티'확진자 초대…첫 감염자에 상금' 미국 대학생들 파티하루 추가 확진자가 5만 명이 넘을 정도면 더 조심하고 방역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텐데, 미국에서 일부 대학생들이 코로나 확진자를 불러서 파티를 열었습니다. 가장 먼저 감염되는 사람에게 상금을 주겠다고도 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31 03:5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