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년 만에 가장 많은 15차례 투표 끝에 하원의장에 당선된 공화당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는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강도높은 견제를 예고했습니다.
매카시 의장은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고강도 견제와, 중국에 대한 강경 노선을 예고했습니다.중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겠다며, 중국에 넘어간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다시 가져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하원의장 당선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극우 강경파 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공화당의 보수 색채는 더욱 짙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공화당의 공세 예고에 민주당은 일단 초당적 협력 의사를 밝혔습니다.바이든 대통령도 성명을 내고"공화당과 협력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지만, 협력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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