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 보좌관은 특히 한국과 일본, 호주와 뉴질랜드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 중국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중국의 위협을 향후 나토 동맹국들이 극복해야 할 도전으로 명시한다는 겁니다.백악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러시아 뿐 아니라 중국에 의해 제기되는 위협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중국이 제기하는 다면적인 도전에 대해 분명한 방식으로 직접 언급할 것입니다."앞서 나토 사무총장도 러시아와 중국 같은 권위주의 정권이 국제사회의 규칙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제이크 설리번/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또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도 중국이 러시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며, 중국이 책임있는 국가라면 러시아를 설득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이 유럽 동맹과 인도 태평양 동맹을 규합해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는 모양새인데,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협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정상간 대화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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