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은행 총재들, 물가 상승 우려에 '기준금리 0.5%p 올렸어야'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7% 올라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현지시간 16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달 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 대해"0.5%포인트 인상 속도를 유지할 설득력 있는 경제적 사실들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항상 0.25%포인트를 올리는 건 아니다"라면서"경제적으로 필요하면 더 빨리 움직일 수 있고, 어떤 회의에서든 더 많이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나라면 이달 FOMC 회의에서 0.5%포인트 인상을 지지했을 것"이라면서"가능한 한 빨리 금리 수준을 5.375%까지 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연준은 지난 1일 FOMC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4.25~4.50%인 기준금리를 4.50∼4.75%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올해 FOMC 투표권이 있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올해 말 기준금리 수준으로 5.0∼5.5% 사이가 올바르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이날 미국 노동부는 1월 PPI가 전월보다 0.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전망치인 0.4%를 훨씬 웃돌면서 지난해 6월 이후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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