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박지원에 '반국가적 작태'…'아메리칸 파이' 후문 일축
한지훈 기자=대통령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것과 관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대통령실의 준비 부족을 지적하자 일축했다.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미 소식통'으로부터 들은 내용이라며"처음부터 조율된 아메리칸 파이였기에 작곡가가 서명한 기타도 준비한 것이고, 또 윤 대통령께서 열창하신 그 소절의 다음 소절은 바이든의 큰아들이 개사해 애창해왔기에 만약 윤 대통령께서 한 소절을 더 안 하셨다면 바이든 대통령도 듀엣으로 하려 했답니다. 바보 대통령실?"이라고 적었다.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맥클린의 서명이 적힌 통기타를 선물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지난 28일 현지 브리핑에서"백악관 측이 한미정상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좋아하는 노래가 있으면 만찬장에서 연주하겠다고 청하면서 곡명을 물어왔다"고 밝힌 바 있다.윤 대통령 열창에 환호하는 바이든 대통령 진성철 기자=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 특별공연에서 1970년대 빌보드 히트곡 '아메리칸 파이'를 즉석에서 열창하자 조 바이든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3.4.27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尹국빈방미] '아메리칸 파이' 원곡 부른 맥클린 '尹과 듀엣하고파'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학창 시절 애창곡인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메리칸 파이' 뒷이야기…바이든 즉석 요청, 윤 대통령 '깜짝' 열창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백악관 국빈만찬에서 미 포크록 가수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깜짝' 열창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이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상] 박대출 “文 중국 가서 혼밥, 尹 미국 가서 아메리칸 파이 열창에 기립 박수”](https://i.headtopics.com/images/2023/4/28/mediatodaynews/9150689493459331438947-9150689493459331438947-1651850957133676547.webp?w=640)
[영상] 박대출 “文 중국 가서 혼밥, 尹 미국 가서 아메리칸 파이 열창에 기립 박수”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조목조목 정리해 설명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중국 혼밥 논란과 윤석열 대통령의 아메리칸 파이 열창에 기립박수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방미 성과를 숫자가 입증해 준다며 상·하원 합동 연설 기립박수 숫자와 투자 유치 액수 등을 조목조목 강조했다.28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박대출 정책위 의장은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두 주권국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우호적인 양자주의의 가장 높은 단계의 표현”이라며 “민주당은 빈 수레다 하고, 친민주당 방송과 일부 패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의 '아메리칸 파이' 열창, 이렇게 탄생했다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와 관련, 전 세계 언론이 주목한 건 정상회담 다음 이뤄진 국빈만찬장에서 나온 윤 대통령의 '열창'이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아메리칸 파이’···백악관의 ‘치밀한 빌드업’ 있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백악관 국빈만찬에서 미국 가수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를 부르게 된 뒷이야기를 대통령실이 28일 공개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실, '핵공유 논란'에 '용어에 집착할 필요 없어' | 연합뉴스(보스턴=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대통령실은 28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워싱턴 선언'을 두고 '핵공유 논란'이 이는 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