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의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의 인적·물적 손실, 낮은 사기 등을 고려할 때 키이우 등에서 철수한 부대가 곧바로 우크라이나 동부에 재배치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우리는 그들이 모두 나갔다고 본다"며 이들 지역에 있던 러시아 병력이 현재 벨라루스와 러시아에서 재무장·재보급 중이며,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 언제 다시 배치될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습니다.서방의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의 인적·물적 손실, 낮은 사기 등을 고려할 때 키이우 등에서 철수한 부대가 곧바로 우크라이나 동부에 재배치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NYT는 전했습니다.그러나 러시아군의 공습과 포격이 계속되면서 러시아의 계략일 수 있다는 의구심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이후 미 국방부는 당초 키이우와 체르니히우에 배치됐던 러시아군 병력 20%가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을 내놓은 데 이어, 이달 4일엔 3분의 2가 철수했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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