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금리 상승 등 미 경제 불안으로 인해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로 동결하며 예상을 깨고 경기 부양에 나서지 못했다. 환율 불안과 고용난 심화 속에서 추경의 시기와 규모 등 로드맵을 짜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강조했다.
미 경제 상황 변화, 환율 불안에 기준금리 못 내려 민생 법안 통과시키고 추경 시기·규모 로드맵 짜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환율 불안은 발등의 불이다. 미국 달러당 원화 환율은 최근 외환위기급에 이르는 1450원을 웃돈다. 여차하면 1500원을 뚫을 기세다. 고환율은 수입물가를 끌어올려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 물가 상승은 투자와 고용에도 악재라는 점에서 환율 불안은 방치할 수 없는 사안이다. 지난해 9월 3.6%대로 내려갔던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트럼프 당선 이후 방향을 틀더니 최근 4.8%까지 치솟았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일정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올해 금리 인하가 최소 2회로 예고됐지만, 뱅크오프아메리카는 “트럼프 등장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Fed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나고 오히려 인상으로 기울고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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