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혈세 낭비 사례로 꼽히며\r애물단지로 전락했던 박쥐상, 지금은...\r함평 황금박쥐상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황금박쥐상은 순금 162㎏과 은 281㎏으로 제작된 조형물이다.가로 1.5m, 높이 2.1m 크기의 은으로 된 원형 조형물에 순금으로 만든 6마리의 황금박쥐가 날갯짓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그러나 금값이 오를 때마다 황금박쥐상 가치도 덩달아 오르며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황금박쥐상은 과거 금값이 오를 때 절도 범행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황금박쥐상은 두께 2~3㎝의 방탄 강화유리로 된 원통형 전시관 안에 보관돼 있는데, 황금박쥐상이 전시된 황금박쥐생태관 내로 침투하려면 우선 정문 외부 철제 셔터와 내부 유리문부터 뚫어야 한다.
운 좋게 두 개의 관문을 통과하더라도 내부에는 또다시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또 다른 철제 셔터가 있다. 이를 뚫고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더라도 동작감지센서와 감시카메라가 전시장 내 이상을 주시하고 있다.전남 함평군 황금박쥐생태전시관에 전시된 황금박쥐상. 중앙포토황금박쥐상은 보안을 이유로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평소에는 함평엑스포공원 인근 황금박쥐생태전시관에 보관하면서 일부 행사에만 한시적으로 공개해왔다.함평군 관계자는"금값이 상승하다 보니 황금박쥐상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다"며"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한 전시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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