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도 못 하고 1년 넘게 막혀있는 까닭은 이렇습니다.\r광주 지산IC
광주광역시 제2순환도로 지산나들목 진출로는 ‘77억원짜리 애물단지’로 불린다. 진출이 어렵고 사고 위험이 높아 1년 이상 개통을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폐쇄 대신 새로운 활용방안이 제시됐으나 또 다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야 할 판이다.
전문가 의견에도…공사 강행 광주시는 2019년 도로 설계 확정 전 3차례에 걸쳐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 당시 경찰 등 전문가들은 주민을 설득해 생소한 왼쪽 진출 방식이 아닌 오른쪽 진출 방식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했다. 그 결과 지산IC의 왼쪽 진출 방식의 진출 실패율은 40%, 우측 진출은 35%로 나타났다. 일반 도로의 우측 진출 실패율이 평균 5%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구간별 교통사고 건수도 일반 진출로보다 14.3배까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결국 개통 연기가 결정됐다. 지역 사회에선 진출로를 아예 폐쇄해야 한단 의견도 나왔다.상·하행에 진출로·진입로 각각 개설 광주시는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다 해법을 제시했다. 1단계로 지산IC 하행, 2단계 지산IC 상행 등 두 단계로 나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하행에는 진출로, 상행은 진입로를 각각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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