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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경매·래플 등 ‘온라인 기반 나눔 행사’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친환경 체험행사’를 병행했다. 이에 현장에서 열린 위아자 에코빌리지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과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위스타트 이다현 대리는 '코로나19를 거치며 온라인 중고거래를 통한 기부와 오프라인에서 친환경·업사이클링 체험을 조화롭게 연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20~30대 젊은층 참여와 팬덤 기반의 선한 영향력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손흥민,위아자,이찬원,위스타트,아름다운가게,에코빌리지,업사이클링,친환경,나눔,황희찬,황의조,김민재,이강인,제로웨이스트,뉴진스,정우성,이정재
위아자 2022의 판매기부금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기후위기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사진은 경기도 구리시 위스타트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이 체육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위스타트올해 18회를 맞는 위아자 나눔장터는 다양한 변신을 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위아자는 광장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었다. 그러나 올해는 경매·래플 등 ‘온라인 기반 나눔 행사’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친환경 체험행사’를 병행했다. 최근 중고 거래 트렌드가 MZ세대 중심의 ‘온라인 플랫폼’ 기반 비대면 거래로 대체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위아자는 또 최근 기후위기 심각성이 커지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제로웨이스트·친환경 제품구매 같은 가치소비 열풍이 불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현장에서 열린 위아자 에코빌리지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과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사인앨범 1장은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래플 방식으로 판매했다. 래플은 참여자가 한장에 3000원씩 응모권을 사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찬원 사인앨범엔 788명이 복수 응모해 응모권 4678건이 팔렸다. 올해는 100만원 이상 경매 낙찰가를 기록한 고액기증품도 늘었다. 배우 정우성·이정재가 기증한 ‘헌트 구두’는 각각 220만원과 160만원에 팔렸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내놓은 류현진 사인 유니폼 액자는 160만원에,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기증한 윤석열 대통령 기념시계는 100만원에 새 주인을 만났다. 지난해 3개였던 낙찰가 100만원 이상 기증품이 올해는 6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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