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잔소리, 이 남자가 해결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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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잔소리, 이 남자가 해결해줬다 설 그건니생각이고 부럽지가않어 장기하 손화신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설이다. 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동시에, 설 빌런과 맞서 싸워야하는 기묘한 날이 다가온 것이다. 주의를 게을리 해선 안 된다. 좌측에선 오지랖 공격이 들어올 것이고, 우측에선 자랑 공격이 들어올 것이다. 어쩌면 동시에 날아들지도 모른다.

오지랖 따발총의 첫 총알이 당신의 귀에 꽂히기 전에, 얼른 머릿속에서 재생버튼을 눌러라.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2018년 11월 발표한 앨범 의 타이틀곡 '그건 니 생각이고'를 틀어서 방어막을 형성하라. 그냥 니 갈 길 가/ 이 사람 저 사람/ 이러쿵저러쿵/ 뭐라 뭐라 뭐라 뭐라 뭐라 뭐라 해도/ 상관 말고/ 그냥 니 갈 길 가/ 미주알고주알/ 친절히 설명을/ 조곤 조곤 조곤 조곤 조곤 조곤 해도/ 못 알아들으면 이렇게 말해버려/ 그건 니 생각이고 그의 이런 의도는 음악팬들에게 정확히 가 닿았다."꼰대들 귀에 볼륨 최대로 틀어 박고 싶네"라는 댓글부터"대놓고 프로필뮤직 설정해서 저격하고 싶다","진짜 어떤 위로보다도 더 통쾌상쾌하다","흔들리는 멘탈 잡을 때 듣는 곡","내 상황이 뭣 같을 때 듣는다. 그러면 힘이 난다. 도움 안 되는 오지랖은 넣어둬 넣어둬"라는 반응까지 다양하다.

괜찮다. 우리에겐 '자존감 지킴이' 장기하의 또 다른 곡이 있으니. 장기하가 밴드활동을 마무리하고 2022년 2월 발표한 솔로앨범 의 타이틀곡 '부럽지가 않어'가 바로 우측방어를 위한 무기다. 근데 세상에는 말이야/ 부러움이란 거를 모르는 놈도 있거든/ 그게 누구냐면 바로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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