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고물가 속에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먹거리 물가 고강도 관리가 총선 이후에도 계속되면서 원부자재, 인건비 등...
정부 "기업 폭리 방치 안 돼…국민부담 고려해 천천히 인상 관리 지속" 김윤구 기자=고물가 속에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먹거리 물가 고강도 관리가 총선 이후에도 계속되면서 원부자재, 인건비 등 부담에도 가격 인상을 미뤄오던 기업들이 속앓이하고 있다.업체들은"자유시장경제에서 말도 안 되는 일","업종별 형평성이 어긋난다" 등의 불만을 쏟아내면서 2년째 가격 인상을 자제하다 보니 어려움이 가중된다고 하소연했다.전문가들은 추후 통제가 풀리면 물가 부담이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다며 인상이 필요한 제품 가격은 올리도록 하고 불필요하게 가격 인상 분위기에 편승하는 얌체 기업들을 선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롯데리아 소공2호점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2024.6.6 [email protected].
실제 현대차의 국내 승용차 평균 판매가격은 올해 1분기 5천319만원으로 5년 새 1천545만원 올랐다. 스포츠유틸리티차를 포함한 레저용차량 국내 판매가격은 5천223만원으로 1천680만원 올랐다. 진연수 기자=6월 들어 초콜릿과 콜라·사이다, 김, 간장 등 각종 가공식품과 음료, 프랜차이즈 메뉴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외식업체들은 재료비가 올랐을 뿐 아니라 유가 리스크 확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2024.6.2 [email protected]농식품부 한 관계자는"가격이 불필요하게 많이 오르도록 그냥 둘 수는 없는 것"이라며"최근 기업들이 필요에 따라 가격을 올리고 있는데 소비자 부담을 감안해 천천히 올리라고 우리가 계속 부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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