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조 들여 트위터 지분 100% 인수…비상장사 만들 것'(종합2보)
윤종석 김지연 기자=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최대주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위터 지분 전부를 인수해 비상장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트위터에 보낸 제안서에서"트위터가 전세계 표현의 자유를 위한 플랫폼이 될 가능성을 믿고 투자했고,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가 기능하기 위한 사회 필수 요건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최대주주가 되고 나선 트위터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를 개편하거나 암호화폐 도지코인을 결제 옵션에 추가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고 샌프란시스코 트위터 본사를 노숙자 쉼터로 전환할지 묻는 설문조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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