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더비, 맨유의 동점골은 왜 문제가 없을까? 축구 오프_사이드 맨체스터_더비 래시포드 프리미어리그 심재철 기자
양보할 수 없는 맨체스터 더비 매치가 열린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 7만5546명의 대관중이 모여들었다. 그렇게 홈팬들의 염원대로 짜릿한 승리가 나왔지만 77분 58초에 터진 맨유의 동점골 판정 때문에 시끄럽다. 그런데 현행 축구 규칙 오프사이드 관련 규정을 차근차근 읽어보면 스튜어트 애트웰 주심과 제2부심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골로 인정한 것에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을 납득할 수 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의 기세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77분 58초에 맨유의 동점골이 반대쪽 골문으로 빨려들어갔기 때문이다. 맨유의 오른쪽 측면 역습 과정에서 과감한 얼리 크로스가 마커스 래시포드 앞 공간으로 뻗어나간 것부터 주목해야 할 순간이다. 누가 봐도 래시포드의 위치는 오프 사이드 포지션이었다. 하지만 맨유의 이 동점골 판정은 뒤집히지 않았다. 오프 사이드 규칙에 적힌 세세한 내용들을 살펴볼 때 주심과 부심이 의견을 나눠 판정한 것이 옳다고 말할 수 있다. 게임이 끝나고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기자회견을 통해 오프 사이드 포지션에 해당하는 래시포드가 공을 향해 나란히 뛰었기 때문에 맨시티 수비수들과 골키퍼의 주의를 분산시켰다고 말하며 억울함을 주장했지만 오프 사이드 규칙 상세 규정은 분명히 다른 각도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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