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주요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쿠알라룸푸르 (KL)는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도시다. 마천루의 스카이라인과 도시재생으로 거듭난 구도심이 한눈에 들어오고,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대형쇼핑몰과 재래시장이 뒤섞여 있다. 이에 비해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는 말끔한 초현대식 건물들로 가득 찬 신도시다. 페트로나스는 말레이시아 의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이 쌍둥이 빌딩은 한국과 일본 건설회사가 건물 한 동씩 건설해 우리에게도 친숙하다. 건물의 외관은 기하학적인 패턴과 미니멀한 장식을 강조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의 경제 성장과 발전을 상징하는 구조물로 설계됐으며, 쿠알라룸푸르 의 경제 및 상업 중심지인 KLCC(Kuala Lumpur City Centre)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저녁 시간대에 이곳을 찾는다. 사람들은 분수 쇼를 보면서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고 휴대전화로 추억을 담기도 했다.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은 영국 식민지 시절이던 1897년에 지어져 주요 행정부의 부서로 사용된 유서 깊은 건물이다. 이 건물은 2개로 이뤄졌는데 현재 북쪽은 대법원, 남쪽은 국립섬유박물관으로 각각 사용되고 있다. 국립 모스크(National Mosque Masjid Negara)는 KL역의 북서쪽에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독립의 염원을 담아 식민지 시절 교회가 있던 자리에 5년간 공사를 거쳐 1965년에 문을 연 말레이시아 이슬람의 상징적 건물이다. 멀리서도 잘 보이는 푸른색의 메인 돔은 열대우림의 기후에 내리는 많은 비가 잘 흘러내리게 한 듯, 우산을 반쯤 접은 것 같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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