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리올림픽 金 13개베이징·런던 대회와 타이역대 최대 성과에 한걸음태권도 이다빈 금메달 기대우상혁, 동양인 벽 넘을 준비근대5종 전웅태·성승민 출격'제2 장미란' 박혜정 마무리
'제2 장미란' 박혜정 마무리 ◆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이다빈은 금빛 발차기로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울 준비를 마쳤다.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은 동양인의 한계를 뛰어넘을 순간을 꿈꾸고 있다.뜻밖의 메달도 기대해볼 만하다.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에선 한국 비보이의 대표주자 '홍텐' 김홍열이 파리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 계획이다. 스포츠클라이밍의 서채현은 반전을 노린 등정에 나선다.
사실 이다빈에게 올림픽 금메달은 커리어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다. 2016년 아시아선수권대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그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려면 올림픽 우승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선수촌에서 만나 절친이 된 우상혁과 전웅태도 유력한 메달리스트다. 우상혁은" 자주 연락하고, 시간이 맞을 때마다 만나는 사이"라며"올림픽을 앞두고는 '꼭 같이 메달을 따서 기념사진을 찍자'고 서로 격려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가 메달 사냥에 나서는 시간대도 붙어 있다. 우선 우상혁이 11일 오전 2시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육상 트랙·필드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도전한다. 광복 이후 메달을 확보한 한국 육상 선수는 1992년 바르셀로나의 황영조, 1996년 애틀랜타의 이봉주 단 두 명뿐이다.
전웅태 외에도 여자부 성승민, 김선우가 같은 날 메달 수확을 위한 도전장을 내민다. 특히 성승민은 여성으로선 최초로 세계선수권 개인전 정상에 오른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국 근대 5종 선수 4명은 메달권 진입도 충분히 가능한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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