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눈부신 위기관리로 무실점 역투... 토론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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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승리요건에 1아웃 남기고 강판... 팀은 가을야구 '성큼'

류현진의 출발은 좋았다. 보스턴 선두 타자 세단 라파엘라를 우익수 뜬공, 후속 타자이자 한국계 선수인 롭 레프스나이더를 날카로운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며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았다.그러나 1루를 채우는 대신 파블로 레예스와 정면 승부를 펼쳐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고, 토론토 유격수 보 비셋은 홈으로 공을 던져 3루 주자 디버스를 잡아냈다. 한숨을 돌린 류현진은 트레버 스토리와 보비 달벡을 모두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류현진은 3회초에 또다시 안타와 2루타를 연거푸 맞으면서 무사 2, 3루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레프스나이더와 터너를 각각 짧은 외야 뜬공과 3루 땅볼로 잡아내며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이어 듀발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류현진, 토론토 승리 발판... 가을야구 보인다 비록 무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워낙 위기가 많았던 탓에 류현진의 투구 수는 83구까지 늘어났다.

결국 토론토는 승리투수 요건까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둔 류현진을 선수보호 차원에서 내리기로 결정했고, 류현진은 아쉬운 미소를 지으며 마운드를 떠났다. 다행히 구원 등판한 이미 가르시아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류현진의 자책점은 올라가지 않았다.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토론토는 시즌 83승째를 거두며 이날 패한 텍사스 레인저스를 끌어내리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2위 자리에 오르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토론토의 존 슈나이더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류현진은 많은 위기를 겪었지만, 잘 극복하면서 많은 공을 던졌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강판 상황에 대해"류현진이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과 투구 수 등 모든 점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 매체 는"류현진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증명했다"라며"2~3회 무사 2, 3루 위기에서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따냈고, 4회에도 주자를 3루에 내보냈지만 병살타로 막으면서 보스턴은 잔루만 12개를 기록했다"라며 류현진의 역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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