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는 판정 취소 신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건데, 전문가들의 전망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습니다.당초 6조 원대 손해배상을 요구했던 론스타는 한국 정부의 배상금을 3천억 원으로 정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의 판정에 대해"배상 규모가 실망스럽다"면서도,"판정부가 자신들의 핵심 주장을 받아들였다"고 평가했습니다."최선을 다해 볼 것이고, 그리고 저희는 내부적인 판단으로는 충분히 저희에게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재판정부 구성이 부적절했거나, 판정의 기본적인 규칙을 어겼을 경우 등 제한적으로 판정이 취소되는데, 우리 정부가 이제와서 문제 삼을 만한 부분이 별로 없어 보인다는 겁니다.다른 국제분쟁 전문가도"취소 신청을 시도해 볼 수는 있겠지만, 승산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정부는 투자보호협약에 따라, 상대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판정문을 공개할 수 없다며, 조속히 공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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