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로 다 만들 순 없던 법학 서적들. 그가 공부한 방법은 이렇습니다.\r시각장애 판사 장애인의날
“저는 40대 미혼, 독거, 중증 시각장애인입니다. 달리는 것을 좋아하고요, 시각장애인 구기 종목인 쇼다운 선수이기도 하고 에세이를 쓴 작가이기도 합니다.”
시각 잃은 로스쿨생, 판사 되다 김 판사는 지난 2012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 중 의료 사고로 두 눈의 시각을 잃어 1급 시각장애인이 됐다. 판사는 “될 생각이 전혀 없던” 진로였다고 했다. 부산과학고·카이스트 출신인 그는 “과학기술 정책에 관심이 있어서 공무원시험을 여러 번 봤는데 잘 안 됐고, 계속 공부를 하다 보니 IT 전문 변호사를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했다.시각장애를 갖고 법을 공부하는 데엔 현실적 장애물이 많았다. 김 판사는 “공부하는 것 자체가 힘든 건 두 번째 문제였고, 제일 큰 문제는 공부할 책을 구하는 것이었다”고 회상했다. 서른 살에 시각을 잃은 터라 점자를 읽기 어려웠고, 방대한 법학 서적을 점자로 다 만들 수도 없었다. 그는 국립장애인도서관 등에 의뢰해 책 내용을 문서 파일로 변환한 뒤 이걸 ‘스크린 리더’로 들으면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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