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찾은 아니카 소렌스탐 메이저10승, 통산 72승 전설 데뷔 첫 목표는 ‘1승만 하자’ “재능에 모든것 결정됐으면 지금의 나 결코 없었을 것“ 은퇴후 재단만들어 꿈나무육성 “앞으로도 베푸는 삶 게속”
은퇴후 재단만들어 꿈나무육성
지난달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한국 골프팬들을 만난 소렌스탐은 “1994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 데뷔할 때만 해도 세계랭킹 1위, 커리어 그랜드슬램, 명예의 전당 등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며 “목표는 단 하나였다. LPGA 투어에서 딱 1승만 해보자는 바람이 있었는데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다”고 환하게 웃었다. 소렌스탐은 “재능으로 모든 게 결정됐다고 하면 지금의 나는 결코 없을 것이다.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면 인내하고 또 인내했던 것 같다. 하고자 하는 의지와 간절함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렌스탐은 프로 골퍼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씩 이뤄가는 성취감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도 조언했다. 그는 “한 번에 모든 것을 이룰 수는 없다. 장애물을 하나씩 넘어가면 언젠가는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며 “아직도 기억나는 게 처음 100타를 깨고 축하 파티를 한 것이다. 90타와 80타의 벽을 허물고도 축하 파티를 했는데 이처럼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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