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러시아가 내일 열리는 전승절을 앞두고 연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폭격을 퍼붓고 있습니다.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을 전승절인 9일 전까지 점령해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에 앞서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의도로 보이는데요.러시아는 또 반격을 우려해 전승절 기념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보안조치도 강화했습니다....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을 전승절인 9일 전까지 점령해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에 앞서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의도로 보이는데요.지난 며칠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공습 경보가 울리고 있습니다.흑해 연안 도시 오데사와 남부, 북동부 도시들에서는 장거리 폭격기에서 순항미사일까지 발사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 도네츠크 방향에서 돌격대가 공격을 계속해 바흐무트의 서북쪽과 서쪽의 두 지역을 확보했습니다.]러시아는 공습을 강화하는 한편 전승절에 맞춰 우크라이나가 파괴공작을 할 수 있다는 잇단 경고에 따라 행사가 열리는 도시들에서 보안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15개월째 지리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중대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YTN 류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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