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이들 미국인 2명이 포로가 됐다는 최초의 증거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신문 이즈베스티아는 앨라배마주 출신인 27살 앤디 후인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고, 국영방송 러시아투데이도 39살 알렉산더 드루크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나는 전쟁에 반대한다"라고 말하는 6초짜리 영상이 게시됐고, 다른 2초 분량 영상에서는 이즈베스티아가 후인이라고 보도한 남자가 러시아어로"나는 전쟁에 반대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앞서 영국 텔레그래프 등은 우크라이나군에 자발적으로 합류한 알렉산더 드루크와 앤디 후인 등 미군 출신 2명이 전투 도중 러시아에 포로로 붙잡혔다고 보도했고, 이들의 가족도 1주일간 연락이 두절됐다며 포로로 붙잡혔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습니다.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자발적으로 합류한 제3국 자원병을 포함한 우크라이나군은 제네바 협약에 따라 전쟁포로로 취급돼야 한다"며"이들은 공정한 재판 보장 등 지위에 상응하는 대우와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美 국무부 '우크라이나서 최근 미국인 1명 추가 실종'미국 국무부는 러시아군에 포로로 잡힌 것으로 알려진 미국인 2명 이외에도 최근에 추가로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 16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미국인 실종 문제를 러시아 정부에 제기하지 않고 있다'며 '아직 러시아 정부로부터 이들을 붙잡고 있다는 어떤 언급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재고 소진하면 판매 안 해' 코카콜라, 러시아 완전 철수〈사진=EPA 연합뉴스〉코카콜라가 러시아에서 완전히 철수합니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성명을 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상: 우크라 현지] “부차는 인간 사냥 벌어지는 사파리였다”[영상: 우크라 현지] “러시아군이 주민들을 죽이는 것을 직접 보지는 못했어요. 길에서 그런 걸 보는 순간 나도 죽은 목숨이었겠죠. 지난 3월, 아무도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 없었어요. 부차는 인간 사냥이 벌어지는 ‘사파리’ 같았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베로도네츠크 화학공장 갇힌 민간인 500여명…대피 놓고 ‘공방’러시아의 포위 공격을 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세베로도네츠크의 화학공장에 갇힌 민간인 500여명의 탈출이 불가능해지면서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