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바오, 관람객이 떨어뜨린 장난감 '와그작'…관람객 사과 메일

최근 에버랜드 판다 러바오의 방사장에 어린이 장난감이 ...

장난감을 떨어뜨린 어린이의 부모는 에버랜드 측에 메일로 사과했다.

송 사육사는 에버랜드 고객의 소리함을 통해 메일을 전달받았다는 내용도 전했다. 그는" 아이의 어머님이 쓰신 메일에는 '아이를 데리고 러바오와 푸바오를 만나기 위해 판다 월드를 방문했는데 아이의 아버님이 목말을 태워 보여주려다 장난감을 러바오 방사장에 떨어뜨렸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말했다. 송 사육사는"다행히 러바오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으니, 부모님도 아이도 너무 큰 죄책감에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실수를 인정하고 소중한 경험으로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시니 오히려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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