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우선주 삼형제 질주 우선주 소각 가능성 커지자 올 들어 50% 가까이 상승
올 들어 50% 가까이 상승 최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현대차 우선주의 추가 상승 동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는 시장 평균인 코스피지수는 물론이고, 본주인 현대차의 연중 주가 상승률도 크게 웃도는 수치다.밸류업 기조에 따라 현대차가 장기적으로 주주환원율을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점이 우선주 투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특히 본주 대비 주가가 할인된 상태인 우선주의 자사주 매입·소각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면서 주가가 올랐다. 자사주 소각 시엔 주식 수가 줄어 주가가 오르는 효과가 나타난다.
증권업계에선 향후에도 현대차 우선주의 주가 상승 동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지난 2013~2015년 삼성전자 우선주의 사례를 볼 때, 괴리율이 추가로 좁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현대차 우선주의 현 상황이 당시 삼성전자우와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10일 기준 삼성전자 본주와 우선주간 괴리율은 18%로, 현재로서도 현대차 우선주보다 낮기도 하다. 현대차는 최근 인베스터 데이 발표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시 우선주 디스카운트를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총주주환원율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5%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증권가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다.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해진 예산 규모 내에서 가장 쉽게 자기자본이익률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우선주 차등 매입·소각”이라며 “우선주 차등 매입 정책에 따라 본주, 우선주간 괴리율이 급격히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차에 ‘이것’ 붙이면 실내온도 10도 뚝...“땡볕에 주차해도 걱정 없겠네”현대차·기아, 독자기술 개발 열 차단 ‘나노 쿨링 필름’ 등 3가지 온도조절 기술 공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화재 공포에 분위기 확 바뀌었다”...전기차 보조금 절반으로 ‘뚝’전기차 구매 보조금 1위 현대차 지자체 보조금 소진도 최저 전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뒤늦게 배터리 정보 공개한 벤츠 …'화재 배터리' 장착 5582대벤츠·현대차 전차종 무상점검정부 '배터리 정보 공개' 권고배터리 완충 제한 방안 요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차원이 다른 전기차” 극찬…한국車 또 일냈다, 상복터진 현대차는 [최기성의 허브車]아이오닉5 N, 영·독·미서 호평쇄도 현대차, 美서 3년연속 ‘올해의 EV’ 테슬라·벤츠 전기차와 경쟁서 승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승래 '한동훈, 회담서 '내 처지가 좀 그렇다' 반복적으로 얘기''채상병 특검법 생각 변함없다', '나는 식언하지 않는다' 등 비공개 발언 전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변동성 증시에서 나는 완벽? 오류 투성?···심리적 대응 체크리스트[★★글로벌]비이성적 공포 휘둘리는 증시 나는 과연 어떤 오류에 취약할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