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협동로봇 기업 두산로보틱스의 일반청약에 30조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청약 증거금이 33조1082억원이 모였다. 올해 IPO를 진행한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이전까지는 지난 7월 상장한 필에너지가 약 15조8000만원의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청약 증거금이 33조1082억원이 모였다.
올해 IPO를 진행한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이전까지는 지난 7월 상장한 필에너지가 약 15조8000만원의 증거금을 모아 최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 7월 말 기업가치 1조4898억원으로 상장한 또 다른 대어 파두는 청약증거금 1조9300억원을 모으는 데 그쳤다. 두산로보틱스의 일반청약은 7개 증권사에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동시에 진행됐다. 일반 투자자 몫으로 486만주가 배정돼 총 1263억원을 모집하는데, 첫날에만 3조5500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증권사별로 청약증거금을 살펴보면, 공동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약 11조4900억원, 미래에셋증권이 약 11조4600억원을 기록했다. 공동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약 3조5500억원, KB증권은 약 3조5200억원이었다. 인수회사인 키움증권이 9855억원, 신영증권 1조100억원, 하나증권 1조10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증권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한국투자증권이 539대 1, 미래에셋증권이 538대 1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이 515대 1, NH투자증권이 500대 1, KB증권이 496대 1, 키움증권이 463대 1, 신영증권이 대 9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2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272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방범위 상단인 2만6000원에 확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약 421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조6853억원다. 두산로보틱스는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흥행에 이어 내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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