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KB證 92대1로 최고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두산로보틱스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청약증거금이 약 3조5550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로보틱스의 일반 청약은 7개 증권사에서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동시에 진행된다. 일반 투자자 몫으로 486만주가 배정돼 총 1263억원을 모집하는데, 첫날에만 3조5000억원이 넘는 금액이 들어온 것이다.공동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3574억원, KB증권은 6554억원이었다. 인수회사인 키움증권이 1231억원, 신영증권 309억원, 하나증권 918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KB증권이 92대1로 가장 높았으며 신영증권이 15대1로 가장 낮았다. 한국투자증권은 43대1, 미래에셋증권은 64대1, NH투자증권은 23대1, 키움증권 58대1, 하나증권 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증권사 관계자는"첫날 성적만 놓고 비교하면 초반부터 열기가 뜨거운 편"이라며"통상적으로 마지막날 청약이 대량으로 몰리는 것을 감안하면 첫날 호조로 두산로보틱스가 일반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관측했다. 앞서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1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2만6000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20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272대1로 공모금액은 약 421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조6853억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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