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을 고민 중인 돌싱남녀가 가장 큰 리스크로 여기는 것은 바로...\r재혼 돌싱 리스크
11일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전국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본인의 과거 행적 중 재혼 결정에 가장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요인'을 묻자 남성은 '이혼으로 재산 반토막'을, 여성은 '교양 없는 언행'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남성은 이어 '재테크 실패', '교양 없는 언행', '자기 관리 소홀' 등으로 답했다. 여성의 경우 '자기 관리 소홀'이 26.6%를 차지해 두 번째로 높았고, '이혼 후 허송세월'과 '재테크 실패' 등이 뒤를 이었다.이어 남성은 '냉정함'과 '폭언', '이기적인 면' 등 순이었다. 여성은 '이기적인 면', '사치', '바람기'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3위 이하는 남녀 똑같이 '갑질 당한 직장 부하'와 '학폭 피해자' 등으로 답했다. 최근 큰 사회적 문제로 주목도가 높은 학폭도 남녀 모두 흑역사 중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온리-유 관계자는"남성의 입장에서는 이혼 시 절반에 가까운 재산을 전 배우자에게 분배한 데 대해 상실감이 크다"며"이혼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부정행위인데 아직도 여성보다는 남성이 많으므로 남성들로서는 감추고 싶은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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