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후손 100명, 광복군복 입고 독도로 달려간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독립운동 후손 100명, 광복군복 입고 독도로 달려간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4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51%

[김종성의 히,스토리] 30일 민족의 자주와 독도 주권 수호 위한 독립유공자 후손 결의대회

독립운동사에서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학도병 장준하와 그 동지들의 대장정이다. 박정희가 육군 소위가 된 지 엿새 뒤인 1944년 7월 7일, 이들은 중국 장쑤성의 일본군 부대를 탈영해 한국광복군 진영을 찾아가는 여정에 돌입했다. 상하이를 낀 장쑤성에서부터 양쯔강 상류를 향해 서쪽 충칭으로 이동하는 루트였다.

23일 장준하기념사업회는 지금 이 시점에 독도를 지키러 가는 이유를 밝혔다."한 나라의 경영이 마치 무책임한 이방인에게 맡겨진 것 같아 마음을 졸이고 있다"로 시작하는 보도자료는"민족적 양심"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다."나라의 정체성, 역사가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야 할 책무가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미일관계의 시소가 일본 쪽으로 점차 기우는 가운데 한미일 연합군사훈련이 자주 거행되고, 하필이면 그것이 독도 주변에서도 실시되고 있다. 작년 9월 30일과 10월 6일, 지난 2월 22일과 7월 26일에 있었다. 대잠수함 훈련 1회, 미사일 방어훈련 3회였다.

일본의 한국 침략은 '외교권을 먼저 빼앗은 뒤 군대를 해산하고 국권을 침탈했다'는 도식으로 흔히 설명된다. 틀린 도식은 아니지만, 완전한 도식도 아니다. '외교권을 먼저 빼앗은 뒤'는 '외교권을 빼앗은 뒤'로 바뀌고, 그 앞에 '독도를 먼저 빼앗은 뒤'가 추가돼야 한다. 상대국의 본토보다 섬을 먼저 건드리는 방식은 한일관계뿐 아니라 중일관계에서도 나타났다. 1868년 메이지유신을 계기로 제국주의적 국가노선을 수립한 일본은 1874년에 청나라 본토를 먼저 치지 않고 청나라령 대만을 먼저 공격했다. 이 여세를 몰아 일본은 청나라와 일본의 공동 속국이었던 유구왕국을 1879년에 강점하고 청일전쟁 승리 직후인 1895년에 대만을 할양받았다.

그처럼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일본이 윤석열 정권 출범을 계기로 독도에 점점 다가오고 있다. 북한을 막기 위해서라며 군대를 이 주변에 자주 보내고 있다.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로 인해 앞으로 더욱 쉬워진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초등 1학년 100명 중 7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관심군’초등 1학년 100명 중 7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관심군’초등학교 1학년 100명 중 7명가량은 스마트폰 사용지도가 필요한 ‘과의존 관심군’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광주교사노조, '교육감 동창 감사관 채용 비리' 연루 의심자 검찰 고발광주교사노조, '교육감 동창 감사관 채용 비리' 연루 의심자 검찰 고발"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 교육청 간부 4명, '점수조작' 면접평가 위원 2명 일벌백계 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렇게 많았나”…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중 사장급만 154명 달해“이렇게 많았나”…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중 사장급만 154명 달해70년 이후 출생 회장·부회장은 60명 넘어…젊은 그룹 총수도 5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그랜드 캐니언도 폭우에 몸살...90cm 차오른 비에 100명 대피그랜드 캐니언도 폭우에 몸살...90cm 차오른 비에 100명 대피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일대의 도로, 마을 등이 폭우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교사 10명 중 9명 “심야·주말 연락으로 스트레스”[단독] 교사 10명 중 9명 “심야·주말 연락으로 스트레스”서유정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 보고서 학교 일상 불법촬영·녹음 경험도 13% ‘학부모 학력·직업·인맥으로 교사 무시’ 34% 교사 4명 중 3명 상습적 가해 학부모 경험 학급당 약 2명꼴 조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8 21:4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