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독립운동의 선구' 이상설(李相卨), 1870~1917)은 충북 진천군 덕산면 산척리에서 시골 선비인 아버지 이행우와 어머니 벽산 이씨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호는 보재(溥齋), 아명은 복남이다. 어렸을 때(7세) 아버지가 동부승지를 지낸 이용우에게 양자로 출계하여 서울로 옮기면서 그는 서울에서 자랐다. 25세(189...
'항일독립운동의 선구' 이상설, 1870~1917)은 충북 진천군 덕산면 산척리에서 시골 선비인 아버지 이행우와 어머니 벽산 이씨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호는 보재, 아명은 복남이다.
구국의 방략을 찾아나섰다. 1906년 4월 이회영·이동녕·장유순 등과 협의 끝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하였다. 얼마 후 북간도 용정으로 활동 근거리를 옮겼다. 이후 주요 활동상을 살펴본다. 다음해 4월까지 1년여 동안 미국에 체류하면서 교포들을 상대로 '애국동지대표회'와 '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들 단체의 공동결의로 연해주에 한국 독립운동기지를 만드는 책임자로 위촉되었다. 이에 따라 연해주로 옮긴 보재는 러시아와 만주 국경지대인 북만주 밀산부에 최초의 독립운동기지인 '한흥동'을 건설하였다. 한흥동이란"한국을 부흥하는 마을"이란 뜻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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