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마리 받을 유기견 보호소 마땅치 않아 유기견 안락사 도축장구출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단체가 해당 도축장을 개조해 갈 곳 없는 70여 마리의 강아지를 보호하고 있는데, 도축장과 맺은 토지 등 계약이 만료돼 더는 머무를 수 없기 때문이다.앞서 지난해 7월 동물보호단체 어독스는 경찰·시청과 함께 김제시 죽산면의 한 도축장 단속에 참여했다. 결국, 70여 마리의 강아지가 안락사돼야 하는 상황에 처했는데, 70여 마리를 받아줄 유기견 보호소를 찾는 게 녹록지 않다.
김제시의 유기견 보호소 또한 유기견 수가 두 배가량 초과한 상황이다.어독스에 의해 구조돼 산책 훈련을 받고 있는 강아지. 어독스 제공어독스 엄지영 대표는"1천 평의 땅을 구입해 유기견 보호소를 짓고자 했다"면서"주민동의서를 얻지 못해 심의 단계에 올라가지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제시는 유기견 보호소의 토지가 심의를 받아야 하는 대상일 뿐 보호소를 못 짓는 것은 아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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