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1심 선고, '김건희 특검'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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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선고를 앞두고도 증폭되는 의문이 있다.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개입 여부다. 1심 결과에 따라 검찰의 추가 수사가 결정된다. 그간 검찰의 수사 행태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문상현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사법부의 첫 번째 판단이 나온다. 재판은 실체적 진실을 찾기 위한 절차이지만, 2월10일 1심 선고를 앞두고도 증폭되는 의문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개입 여부다. 김 여사는 재판에 넘겨지지도, 검찰 수사를 받지도 않았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재판 과정에서 김 여사와 관련된 의심스러운 정황이 여러 차례 공개됐다. 김 여사가 이 사건의 공범인지, 단순히 투자를 했다가 의도치 않게 연루된 것인지 등에 대해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서라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검찰은 수사 또는 처분을 미뤄왔다. 이번 재판에서 다뤄진 핵심 쟁점들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과 맞닿아 있다. 최근 재판부는 검찰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계좌들이 누구의, 어떤 행위로 인해 동원됐는지 특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여사의 계좌가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주가조작에 이용됐는지가 판결문에 담길 가능성이 있다.

작전세력의 사무실 컴퓨터에서 ‘김건희’라는 이름의 엑셀 파일이 발견된 사실도 드러났다. 회사 경리 담당 노트북에 저장돼 있던 이 파일에는 김 여사 명의의 대우증권·토러스투자증권 계좌 인출액과 잔액, 현금 26억여 원이 등이 정리돼 있었다. 매각 주식 수량과 주식 잔고 등도 상세히 적혀 있었다. ‘김건희’ 엑셀 파일의 작성 일자는 2011년 1월13일이었다. 윤석열 당시 후보 측이 주가조작 ‘주포’ 이씨와의 관계를 끊었다고 밝힌 시점에서 6개월 뒤다. 작전세력에 속해 있던 주가조작 선수들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서도 김건희 여사 이름이 나왔다. 법정에서 공개된 문자메시지 내역을 보면, 선수 A는 또 다른 선수 B에게 ‘12시에 3300에 8만 개 때려달라고 해줘’라고 전했다. B는 ‘준비시킬게요’라고 답했고, 이후 A가 다시 ‘매도하라고 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정확히 7초 뒤, 김 여사 명의 계좌에서 도이치모터스 주식 8만 주를 3300원에 매도한 주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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