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고공행진을 계속할 이유 두 가지, 그리고 발목을 잡일 이유 두 가지를 짚어봤습니다. 양쪽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계속 춤출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완성차 업체들이 주춤하는 동안 테슬라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일본 도요타를 앞질렀다. 테슬라의 미래에 대해선 시각이 엇갈린다. 지난 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델3 인도 행사에서 머스크가 춤추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테슬라 미래차 독주, 두 가지 이유완성차 1위 폴크스바겐 본격 추격 이날 상승세는 기대 이상이었던 2분기 실적에 힘입었다. 테슬라는 올 2분기 9만650대의 차를 팔아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4.8%만 감소해 30% 이상 빠진 글로벌 완성차 업체보다 선전했다.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이미 ‘퍼스트 무버’ 입지를 다져 당분간 적수가 없다는 분석과, 미래 차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져 조만간 상승세가 꺾일 것이란 예상도 있다.
테슬라가 FSD 옵션 가격을 올린 건 앞으로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더 향상된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다. 테슬라가 구현하는 미래 차 기술이 알려진 것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도 많다.특히 자율주행·전기구동 등을 제어하는 통합 시스템온칩과 신경망인 ‘뉴럴넷’ 기술은 기존 완성차 업체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렵단 주장이 나온다. 초기 모빌아이·엔비디아 등과 협업했던 테슬라는 몇 차례의 사고 이후 자체 개발한 통합 SoC를 차량에 탑재하고 있다. 이 칩의 이름도 FSD인데 테슬라가 직접 설계해 삼성전자에서 파운드리 생산한다. 폴크스바겐·도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테슬라의 FSD·뉴럴넷 시스템 성능이 기대 이상으로 뛰어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①완성차 공룡의 추격이 시작됐다=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 폴크스바겐은 올해부터 첫 전기차 전용모델인 ID.3의 양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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