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지진 발생 엿새째, 사망자는 2만3천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YTN 취재진은 지금 지진의 진앙인 가지안테프에서 취재하고 있습니다.도심 곳곳에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처가 마련됐다고 하는데요.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기자]예,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에 나와 있습니다.[앵커]뒤로...
도심 곳곳에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처가 마련됐다고 하는데요.현장 상황 전해주시죠.이번 지진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거처인데요.낙후된 주택에 살다가 지진을 피해 대피한 시리아 난민도 적지 않습니다.도심 자체는 건물이 완전히 무너지는 등 큰 피해가 덜하지만, 건물에 균열이 생겨 불안한 마음에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천2백 년 전 세워졌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인데요.성 주변으로 성벽 잔해가 여기저기 나뒹굴어 위험한 모습이었습니다.지진 희생자도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이미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희생자 만8천5백여 명을 넘었습니다.최초 지진 발생 이후 엿새째이지만, 피해 지역이 동남부 지역 대부분이다 보니 수색 작업을 하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나는 겁니다.지금까지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에서 YTN 임성재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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