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피바람 인적개편'…추석뒤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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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최근 내부 감찰과 직무수행 평가 등으로 비서관·행정관을 대폭 교체하는 인적 쇄신 작업과 조직 개편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대통령실 인적쇄신 조직개편

그간 50명 안팎의 인원이 교체·재배치되면서 뒤숭숭한 분위기였지만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 작업을 끝낸 만큼 이다.

일단 공석이었던 정무1·2비서관에는 전희경 전 의원과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을 각각 임명했다. 그리고 종교다문화비서관은 사회공감비서관으로 이름을 바꿨다. 해당 비서관은 아직 공석 상태로, 전선영 선임행정관이 직무대리를 맡는다. 또 시민사회수석실 산하였던 디지털소통비서관은 홍보수석실로 옮겨진다. 아울러 홍보수석실에 해외홍보비서관을 신설하고, 외신 대변인도 겸직하기로 했다. 이 자리는 강인선 대변인이 자리를 옮겨 맡기로 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00일이 지나면서 업무기술서도 받아봤고, 어떤 조직에 누가 근무하면서 맞는지, 틀린지 등 조직을 진단한 것"이라고 인적·조직 개편의 취지를 설명했다.윤 대통령 취임 100일 직후로 대통령실 내부 감찰 등을 통한 인적 쇄신과 조직개편이 단행돼 왔다. 인적 쇄신은 대략 50명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전체 직원이 420명 정도이므로, 약 12%에 가까운 규모다.다만 그동안 수석급 교체는 단 한 명만 단행됐고, 비서관급 교체도 중폭 수준에 그친 반면, 행정관급 실무진들이 대거 교체되면서 내부 불만도 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행정관들은 대부분 위에서 정해진 방침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인데, 왜 쇄신의 대상이 됐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른 관계자는"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평가 기준이 모호한 경우도 있다"며"기준이 뭔지 알 수가 없다"고 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추가적인 인사 교체는 없을 것 같다"며"그간의 내부 불만들도 알고 있고, 이제는 다시 열심히 일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인사의 난맥상은 당연히 있을 수 있다"면서"처음에는 누가 누군지 모르고, 어떤 규모로 운영되는지 모르고 사람들이 막 들어온다. 처음에는 어느 정권이든지 겪는 진통으로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시스템을 잘 갖춰놓고서 쇄신은 계속 있을 것"이라며"저를 위시해 쇄신은 다 있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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