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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에 대해 대대적 감사 준비에 착수한 감사원이 이례적으로 사회복지감사국 1·2·3과 인력 전원을 투입해 ‘잼버리 감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잼버리 감사단’에는 지방자치단체를 담당하는 지방행정감사국 인력도 일부 파견될 가능성이 있어, 감사 인력은 모두 30~40명에 이를 전망이다. 감사원은 ‘잼버리 감사’와 관련해 사전 준비부터 예산 집행과 현장 진행까지 행사 전반을 감사하기로 했다.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 3국 협력 원칙을 규정한 ‘캠프 데이비드 원칙’과 비전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 문건을 채택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한·미·일이 안보와 경제 분야에서의 획기적 협력 방침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채택을 검토하고 있다는 본지 보도를 뒷받침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3국 공급망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며 "먼저 공급망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조체를 보다 공고해 해나갈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또 미국이 주도하는 수출통제 조치에 대해 "한국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국가로서 국제평화와 안전의 유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수출통제 논의에 적극 참여 중"이라며 "앞으로도 수출통제 제도 운영과 관련하여 주요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윤 교수님의 명예교수실 책상이 너무 작아 여러 번 바꿔드린다고 했지만, 한사코 거절하셨다"고 말했다. 윤 교수의 제자인 홍성찬 연세대 명예교수는 "윤 교수님을 보며 스승을 저렇게 모셔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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