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30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의 쟁점인 안전운임제에 대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폐지까지 선택지에 넣고 여러 고려를 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대통령실 브리핑 전체 듣기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30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의 쟁점인 안전운임제에 대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폐지까지 선택지에 넣고 여러 고려를 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어 “정부는 다양한 옵션을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다양한 옵션 안에 안전운임제 폐지나 화물차 등록제 전환도 검토하는가’라는 질문에 “현재 결론이 난 건 없다”면서도 “검토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선 정부가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대통령실은 안전운임제 폐지를 포함해 특정 차종 화물차의 등록제 전환과 유가보조금 유예‧제외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 아직 구체적인 검토 단계는 아니지만, 화물연대가 협상 테이블에 나오지 않으면 안전운임제는 폐지 수순 아니겠나”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안전운임제를 시행하는 나라도 없는 데다 경제논리에 맞지 않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노조 파업엔 노-노 분리를 통한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했다. 김 수석은 “파업을 하는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지만, 불법은 안 된다”며 “더구나 국민 안전을 볼모로 하거나 조직화하지 않은 저임금 노동자의 일자리를 빼앗는 파업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금 파업이 고임금 노동자들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을 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시멘트 분야에 이은 다른 업종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 가능성도 열어뒀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용산 대통령실, 1층에 있는 기자실 '이전 검토'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실 건물 1층에 있는 기자실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근처에 있는 별도의 건물로 기자실을 옮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 내용 김기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느 보안대원이 쏘아올린 공... 법원 '기간제' 없앤다보안관리·조사사무·속기사 임기제 채용 폐지... 노조 "악용 사례 있어, 폐지 시기 못 박아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멘트 운송 기사들에 '업무개시명령' 발동‥화물연대 '계엄령 내렸다'안전운임제 확대를 요구하는 화물연대의 파업이 엿새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오늘 시멘트를 운송하는 화물차 기사들을 상대로 사상 처음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野, '이상민 해임안' 강행하나...與 '국조 보이콧' 압박민주당,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추진 공식화 / 내일 해임 건의안 발의…다음 달 2일 본회의 처리 / 與 '국정조사 시작 전 해임건의안…합의 파기' / 대통령실 '해임건의안 발의하면 국정조사 보이콧'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