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이태원, 이미 수만 명 운집 유가족·생존자·목격자 모두 극심한 정신적 충격 호소 전쟁·대형 재난 뒤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언론 보도·자극적인 SNS 게시물도 PTSD 유발 위험 불안·공포·악몽 등 한 달 넘게 이어...
그만큼 사상자 가족들은 물론, 목격자와 생존자들도 큰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데요.사고 당시 이태원 일대에는 핼러윈 축제로 이미 수만 명이 구름처럼 모여 있었습니다.그만큼 실종자 가족들은 물론 생존자와 목격자들의 정신적 충격도 상당한 상황입니다.[김정민 / 사고 목격자 : 앞쪽으로 계속 도미노처럼… 압사당한 거죠. ][사고 목격자 : 지금도 계속 실시간으로 언론 보도를 접하고 그러면….
저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 같은 게 계속 흐르더라고요, 종일.]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수십 년 뒤에 갑작스레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또, 여과 없이 참혹한 영상과 사진을 SNS에 퍼트리는 행위를 멈춰 달라고 강조했습니다.[한덕수 / 국무총리 : 부상자 가족 등에 대한 심리치료를 위해 국가 트라우마 센터 내에 이태원 사고 심리지원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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